방시혁, 하이브서 급여 1원만 받겠다.

2024. 3. 9. 21:06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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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등기이사 보수 계획 공개
급여 1원에 2023년 성과 9.8억원 받기로

하이브를 이끄는 방시혁이 올해 급여로 1원만 받기로 했다. 방시혁은 하이브 최대주주로 사내이사로서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있다. 

하이브는 8일 정기주주총회를 결의하면서 지난해 등기임원 성과보수와 올해 등기임원 보수계획을 공개했다. 

방시혁 의장은 지난해 급여로 5000만원을 받고, 상여 3억원까지 더해 총 3억57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방 의장은 그간 업계에서는 하이브에서 별도로 급여를 받지 않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공시 기준 연봉 5억원을 넘지 않아 공개가 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보수도 공시 기준에 미달 공시 의무가 없지만 하이브가 보수 현황을 공개하면서 드러나게 됐다. 

박지원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9억1600만원에 상여 6억원으로 총 15억20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 9억5200만원보다 6억원 가까이 늘어난 액수다. 

올해 관련 해서는 방 의장은 급여를 1원 받기로 했다. 

회사측은 "의장으로서 책임경영 강화와 하이브의 'Pay for Performance(성과보상지불)' 보상철학의 메시지를 강조하기 위해 기본 연봉은 1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과보상지불 원칙에 맞게 상여는 지급된다. 회사측은 지난해 방 의장에 대한 성과로 9억8000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방 의장의 예상 보수는 9억8000만1원이 된다. 

방 의장은 하이브가 올해 주당 700원의 결산배당을 진행하는 만큼 배당금 92억원까지 102억원 가까이를 회사에서 받게 된다. 

박지원 대표이사는 올해 급여가 10억원으로 책정됐다. 사실상 동결이라는 설명이다. 상여는 방 의장보다 2000만원 받은 10억원으로 책정됐다. 이에 예상 보수는 20억원이다. 

한편 하이브는 지난해 성과와 관련, "하이브 국내 아티스트들의 앨범판매량은 전년비 약 2배 성장했으며, 하이브 전체 아티스트의 스트리밍 매출 또한 국내외에서 성장을 이어가며 전년 대비 약 79% 성장했다"며 "제약없이 공연이 가능한 포스트 코로나를 맞아, 하이브 아티스트들은 총 125회의 공연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콘서트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은 특정 레이블 혹은 아티스트에 대한 의존도를 줄여 나가며, 각 레이블들이 독립성을 갖고 운영되며 레이블 간 경쟁과 협력을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며 "이를 통해 2023년 그 성과를 증명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줄줄이 군백기에 들어가면서 BTS가 부재한 가운데서도 회사가 견실한 성장을 보였다는 점을 강조한 것을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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