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 19. 15:25ㆍ카테고리 없음
골든타임 지키는 아이 응급처치
부모라면 누구나 응급 상황에 대비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막상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당황하여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 난감할 때가 많습니다.
아이의 응급처치는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중요한 일입니다. 따라서 부모라면 기본적인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5가지 상황별 아이 응급처치 방법

1. 호흡 곤란
호흡 곤란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폐렴, 천식, 알레르기 반응, 음식물 흡인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 곤란을 일으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숨을 쉬기 힘들어하는 모습
- 쌕쌕거리는 소리
- 입술이 파래지거나 푸른색으로 변하는 모습
호흡 곤란을 일으키면 즉시 다음과 같은 처치를 합니다.
- 앉히거나 눕힙니다.
- 입과 코를 막고 자신의 입으로 아이의 입술을 덮어 숨을 불어넣습니다.
- 한 번에 3초간 숨을 불어넣고, 가슴이 부풀어 오르는지 확인합니다.
- 숨을 불어넣는 사이에 입과 코를 막아 숨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 숨을 쉬지 않으면 5회 반복
2. 심정지
심정지를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심장병, 뇌졸중, 저혈압, 감전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심정지를 일으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숨을 쉬지 않는 모습
- 가슴이 뛰지 않는 모습
- 의식을 잃는 모습
심정지를 일으키면 즉시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합니다.
- 평평한 곳에 눕힙니다.
- 가슴 중앙에 깍지를 끼고 100회/분의 속도로 압박합니다.
- 압박할 때마다 가슴이 4~5cm 정도 눌리도록 합니다.
- 30회 압박 후 2회 인공호흡을 반복합니다.
3. 질식
질식을 일으키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음식물 흡인, 코나 입에 이물질이 끼는 것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질식을 일으키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 숨을 쉬지 않는 모습
- 얼굴이 파래지거나 푸른색으로 변하는 모습
- 기침을 하거나 쉰 목소리로 말하는 모습
질식을 일으키면 즉시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합니다.
- 아이를 뒤로 젖힙니다.
- 가슴을 두드려 음식물을 뱉어냅니다.
- 음식물이 나오지 않으면 아이의 입을 벌리고 혀를 위로 당겨 음식물을 빼냅니다.
- 음식물이 나오지 않으면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기다립니다.
4. 외상(출혈, 뼈부러짐, 화상)
외상을 입으면 출혈, 뼈 부러짐, 화상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출혈
출혈을 일으키면 다음과 같이 처치합니다.
- 출혈 부위를 깨끗한 천으로 눌러 지혈합니다.
- 출혈 부위에 얼음을 대어 혈관을 수축시킵니다.
-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기다립니다.
2. 뼈 부러짐
아이가 뼈가 부러지면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합니다.
- 부러진 부위를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합니다.
-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기다립니다.
3. 화상
화상을 입으면 다음과 같은 응급처치를 합니다.
-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15분 이상 씻어냅니다.
- 화상 부위에 깨끗한 천을 대고 붕대를 감쌉니다.
-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기다립니다.

아이 응급처치 주의 점, 4가지
- 침착하게 대처합니다.
- 아이를 안전한 곳으로 옮깁니다.
- 아이의 상태를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 119에 신고하고 구급차를 기다립니다.
아이의 응급처치 방법을 숙지했다면, 실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도록 연습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연습을 통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우리모두 골든타임을 지켜, 건강한 생활을 해나가면 좋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