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추락사 이태원 클럽에서 마약 의혹 / 수사망 확대.

2023. 9. 14. 09:5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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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최근 경찰관 추락사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용산구의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진 경찰관이 집단 마약 파티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지난 4일에는 추락사한 경찰관이

모임에 직접 마약을 가져갔다는

보도가 났는데요, KBS에 따르면

지난달 추락해 숨진 강원경찰청 기동대 소속

경찰관 A 경장의 휴대전화를 분석한 결과

마약을 직접 구입한 정황이

포착되었다고 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부검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일부 참석자들이 사고 당일

A 경장이 마약에 많이 취해 있었다고

진술했기 때문에 A 경장 역시

마약을 투약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지고 있어요.

 

A경장의 휴대전화에서도 케타민을

검색해 본 이력이 나왔으며 엑스터시를

뜻하는 은어인 '캔디'를 언급하면서

구매도 시도한 정황이 확인 되었다고 해요.

특히나 A 경장이 모임에 나와

직접 마약을 가져와 나눠주었다고 진술도

있었기 때문에 투약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 사고 현장에 함께 있었던 16명 외에도

5명이 더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상대로 참석 경위와 동선, 마약류

투약 혐의 등을 조사했는데요

사고 발생 직후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5명은 정밀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한편 경찰측에서는 경찰관 추락사 사건이 있기 전

숨진 경찰관과 함께 있었던 일행이 참석했던

파티가 열렸던 클럽을 압수수색하고

수사망을 확대하고 있는데요

경찰관 추락사 사건과 얽힌 이 클럽을 중심으로

수년 전부터 대규모로 마약 투약, 매수, 유통이

이루어진 사실이 밝혀졌다고 하네요.

이 클럽에서는 지난해 4월, 현금 50여만원을

주고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구매한

사람들이 적발되는 등 마약 범죄가

꾸준히 발생해 온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경찰관 추락사 사건과 관련된 이 A라는 클럽은

전에는 B라는 이름의 클럽으로

영업을 했던 것으로도 알려졌어요.

B클럽이 폐업하고 난 뒤 7개월 뒤

같은 장소에서 상호만 바꿔 일반음식점으로

허가를 받아 A 클럽으로 영업을 해왔습니다.

동아일보에서 알아낸 판결문에 따르면

A클럽, B클럽에서 2018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4년간 마약 투약 및

매수 등으로 경찰에 최소 27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동안 경찰에 적발되었던 마약범들은

클럽의 VIP 테이블이나 클럽 안 화장실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케타민, 엑스터시 등을

투약했다고 밝혀졌습니다.

경찰관 추락사 사건과 같은 공무원을 포함해

보험사 직원, 인테리어 업자, 외국인 유학생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클럽 안에서

마약을 투약했습니다.

 

마약 투약이 특정 직업에 국한되지

않음을 뜻하는데요, 2018년 5월에는

안양교도소 교정직의 한 공무원이

태국에서 밀반입한 케타민과 엑스터시를

해당 클럽 안에서 2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 등으로

징역 3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어요.

이태원에는 웃기게도 마약계 대모라고 불리는

유흥업자가 있다고 하는데요, 이 사람을 통해

클럽 내 마약 대다수가 유통된 것으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이 여성은 집단 마약 파티가 벌어졌던

용산구 아파트 세입자 남성과

2018년 태국에서 마약을 함께 투약한 뒤

입국하다 공항에서 적발되었는데요

징역 2년을 선고 받았어요.

경찰관 추락사 사건으로 논란이 되고있는

클럽이 위치한 이태원 골목에는

비슷한 클럽이 많이 몰려있다고 하네요.

이 지역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경찰 관계자는

경찰관 추락사 사건과 관련된 클럽 일대의

클럽 대부분은 예약제로 운영되거나 CCTV 영상을

통해 경찰 단속을 피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된다며 "마약 거래가 이뤄지기

좋은 환경"이라고 말했습니다.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호객행위나 단속을

피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영상을 촬영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되면 과태료를 내야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이 골목의 7곳 중 5곳의 CCTV가

클럽 입구와 주변 도로를 촬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처럼 경찰관 추락사와 같이 마약으로 인해

흉흉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마약은 한순간에 인생을 말아먹을 수 있는 만큼

시도조차 하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마약생각 없이 안전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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